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7일 오전 · 기준 시점: 10월 26일(월) 국내 마감, 10월 26일(현지) 미국 마감 · 교차 확인: 이투데이, 서울신문, 헤럴드경제, 폴리뉴스, EBN, 마켓잉크, 머니투데이, 블록미디어, 블루밍비트
3줄 요약
1. 26일 코스피는 1.46% 내린 5,469.47에 마감해 종가 기준 4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고, 외국인이 7천억원 안팎을 순매도했습니다.
2. 같은 날 밤 뉴욕에서는 AI 기업 앤트로픽의 나스닥 상장 신청 소식에 나스닥이 0.82% 오르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3. 28일 SK하이닉스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발표, 29일 삼성전자 확정실적, 한국시간 29일 새벽 FOMC 결과가 남아 있습니다(일정 외 내용은 전망이며 확정 아님).
코스피가 5,500선을 내주고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자리까지 밀렸습니다. 지난 19일부터 하루 오르면 하루 빠지던 지그재그 흐름도 이날 아래쪽으로 끊겼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뉴욕 증시는 반대로 올랐습니다. 지난주 월요일(19일)에는 코스피가 반등했는데 밤사이 나스닥이 2% 넘게 빠졌던 것과 정확히 뒤집힌 모습입니다.
이 글은 26일 국내·미국 마감 숫자를 정리하고, 이번 주 남은 세 가지 일정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 차례로 짚습니다. 실적 전망치와 금리 동결 확률은 모두 시장 추정이며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
1. 26일 국내 증시, 무슨 일이 있었나
①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오후에 밀렸다
코스피는 0.92% 내린 5,499.05로 출발했습니다. 장중 한때 5,565.67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매물이 늘면서 5,455.11까지 밀렸습니다.
결국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4월 6일(5,450.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 여러 매체가 "7개월 만의 최저"라고 보도했습니다.
② 외국인 7천억원 안팎 매도, 기관이 받아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천억원 안팎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6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거래대금은 9조원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큰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사려는 주체가 없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③ 코스닥은 3%대 급락, 환율은 오히려 내렸다
코스닥은 24.48포인트(3.26%) 내린 727.21로 코스피보다 더 크게 빠졌습니다. 기관이 1,200억원대 매도로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323.1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았는데도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공급을 늘려 환율 상단을 눌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 왜 이렇게 약했나: 세 가지 배경
① 대형 이벤트 앞 관망
이번 주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 회의)와 국내 반도체 두 회사의 실적 발표가 한꺼번에 몰린 이른바 "슈퍼위크"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섣부른 저가 매수도, 공포에 따른 투매도 아닌 관망 심리가 우세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② 중동 긴장과 유가 부담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점도 부담이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 부담이 커지고,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AI 투자 수익성 우려
대규모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이 반도체 대형주 심리를 누르고 있습니다. 이날 반도체 대형주도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7개월 최저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팔고 있느냐"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기관이 받아내도 지수가 쉽게 오르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과 주주환원 발표가 외국인 수급의 방향을 바꿀 계기가 될지가 관건입니다. 다만 이는 시장의 기대일 뿐이며 결과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3. 밤사이 뉴욕은 반등했다
26일(현지)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올랐습니다. 다우는 0.28% 오른 52,361.58, S&P500은 0.70% 오른 7,676.77, 나스닥은 0.82% 오른 26,169.38에 마감했습니다.
상승을 이끈 소식은 AI 기업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IPO, 기업공개)을 위한 신청서를 공개 제출한 것이었습니다.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가 내려 WTI(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100달러 선으로 낮아진 점도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진단도 함께 나왔습니다.
4. 이번 주 남은 일정 한눈에 보기
| 27~28일(현지) | 미국 FOMC 정례회의. 현재 기준금리 연 3.75~4.00% |
|---|---|
| 28일(수) |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추가 주주환원 방안도 이날 공개 예정이라고 회사가 밝힘(내용 미확정) |
| 29일(목) 새벽 | FOMC 금리 결정 발표(한국시간). 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90% 안팎으로 반영(전망, 확정 아님) |
| 29일(목) | 삼성전자 3분기 확정실적 발표. 앞서 잠정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 공개 |
| 이번 주 전반 | 알파벳·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실적, 미국 중간선거 D-7 |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에서 70조원대 중후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표치와 다를 수 있는 전망치이며 확정이 아닙니다.
5. 서울과 뉴욕, 26일 하루 비교표
| 구분 | 23일(금) 종가 | 26일 종가 | 등락 |
|---|---|---|---|
| 코스피 | 5,550.30 | 5,469.47 | -1.46% |
| 코스닥 | 751.69 | 727.21 | -3.26% |
| 다우(현지) | 52,215.16 | 52,361.58 | +0.28% |
| S&P500(현지) | 7,623.68 | 7,676.77 | +0.70% |
| 나스닥(현지) | 25,955.34 | 26,169.38 | +0.82% |
전 거래일 종가에 등락폭을 더하고 빼서 위 수치가 서로 맞는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6. 투자자 유형별 점검 포인트
실행 포인트
이번 주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 판단을 서두르기보다, 날짜별로 무엇을 확인할지 미리 정해 두는 편이 흔들림을 줄입니다.
실적 전망치, 주주환원 내용, 금리 동결 확률은 모두 확정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발표 원문을 확인한 뒤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① 반도체 대형주를 보유한 경우
28일 SK하이닉스 발표에서는 실적 숫자와 함께 주주환원 방안의 규모와 방식을 따로 확인해 보세요. 시장이 실적보다 주주환원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② 코스닥 비중이 큰 경우
26일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두 배 넘게 빠졌습니다. 이벤트 주간에는 변동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유 비중을 점검해 보세요.
③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한국시간 29일 새벽 FOMC 결과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지가 핵심입니다. 같은 주에 빅테크 실적도 몰려 있어 하루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④ 레버리지 상품을 보유한 경우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에 연동된 미국 상장 레버리지 ETF 2종이 상장 석 달여 만에 청산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상품을 보유 중이라면 매매 가능 기한을 운용사 공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7. 이번 주 체크리스트
- 27일 장 초반, 외국인이 밤사이 뉴욕 반등을 따라 매도를 줄이는지 확인
- 코스피가 5,500선을 다시 회복하는지, 4월 6일 종가(5,450.33) 아래로 내려가는지 확인
- 28일 SK하이닉스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 원문 확인
- 29일 새벽 FOMC 결과와 연준 의장 기자회견 요지 확인
- 29일 삼성전자 확정실적에서 잠정치와 달라진 부분 확인
- 보유 레버리지·파생 상품이 있다면 청산·만기 공지 확인
8. 자주 묻는 질문
Q1. 26일 코스피 종가는 얼마인가요?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마감했습니다.
Q2. 왜 7개월 만의 최저라고 하나요?
종가 기준으로 4월 6일(5,450.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매체에 따라 6개월 반 또는 7개월로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Q3. 외국인은 얼마나 팔았나요?
집계 기준에 따라 6,955억원에서 7,429억원까지 보도가 엇갈려, 이 글에서는 7천억원 안팎으로 표기했습니다.
Q4. 주가가 빠졌는데 환율은 왜 내렸나요?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323.1원에 마감했습니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공급을 늘려 환율 상단을 눌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Q5. 밤사이 뉴욕 증시는 왜 올랐나요?
AI 기업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 신청서를 공개 제출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국제유가 하락도 도움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Q6.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적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SK하이닉스는 28일 3분기 실적을,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Q7. FOMC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FOMC는 현지시간 27~28일 열리며 결과는 한국시간 29일 새벽에 나옵니다. 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90% 안팎으로 보고 있지만 전망일 뿐 확정이 아닙니다.
Q8. SK하이닉스 주주환원 방안은 정해졌나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28일 실적 발표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마치며
정리하면 두 가지입니다. 첫째,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속에 7개월 만의 최저까지 내려왔지만 밤사이 뉴욕은 반등해 온도 차가 생겼습니다. 둘째, 이번 주 28일과 29일에 몰린 실적·주주환원·FOMC 결과가 이 온도 차를 어느 쪽으로 정리할지 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 일정의 배경은 26일자 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 발표일과 FOMC 일정 총정리"에 더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실적이 나오면 결과를 정리한 후속 글로 이어가겠습니다.
이 글은 10월 26일 마감 기준 언론 보도 수치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적 전망치, 주주환원 방안, 금리 동결 확률 등 앞으로의 일은 모두 확정 아님이며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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